대전 둔산동 솔밭샤브 재방문 후기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샤브샤브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국물, 신선한 야채, 고기, 칼국수와 죽까지 여러 종류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대전에 방문할 때마다 찾게 되는 솔밭샤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항목 | 내용 |
가게 이름 | 솔밭 샤브 |
위치 | 대전 서구 둔산동 1009 |
찾아가는 길 | 정부청사역 2번 출구에서 이마트 방향으로 이동,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옆 |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0:30 |
대표 메뉴 | 솔밭 맑은 샤브 14,900원 매콤 사골 샤브 14,900원 솔밭 마라 샤브 15,900원 |
추가 정보 | 예약가능 배달과 포장불가 |
1인 식탁 1인 샤브
처음에 식당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식탁들이었습니다. 혼자 먹어도 둘이서 먹어도 여럿이서 먹어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맨 오른쪽 사진이 매장에서 가장 큰 식탁인데요,같은 식탁에 4개의 인덕션이 놓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샤브샤브 식당에 가면 여럿이서 하나의 냄비를 이용하게 되는데, 솔밭샤브는 개인이 각자의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선택권과 위생의 장점을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채소, 소스, 국물 종류
야채를 좋아해서 다양한 야채가 나오는 것이 좋았습니다. 세가지 종류의 버섯, 숙주, 배추, 청경채, 단호박, 만두, 어묵이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칼국수도 조금 들어있더라구요. 기본제공되는 야채도 충분했지만 추가 모둠야채(3,500원)를 추가주문해서 일행과 나눠먹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과 두 번째 방문 모두 솔밭 맑은 샤브를 시켰는데요, 맑은 탕 이외에도 매콤한 사골탕, 마라탕이 있습니다.(먹다가 국물이 졸아들면 매장 중간에 국물이 담긴 통이 있으니 셀프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샤브샤브의 종류를 고른 후에는 소고기와 한돈 중에 고기를 고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소고기가 맛있었습니다.
칠리소스. 간장소스, 참깨소스 등 여러 가지 소스가 제공되고 기본 제공에 와사비는 없지만 요청하면 주시니까 와사비를 요청해서 간장폰즈소스와 드셔도 좋은 조합일 것 같습니다.
사이드로 시킨 떡갈비 카츠는 기름져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같이 나온 소스가 매콤해서 기름진 맛을 조금 중화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죽재료를 국물과 섞어서 죽을 만들어 먹으면 끝입니다. 함께 간 모두가 만족한 식사였어요. 지인들과 모임을 가질 때, 가족외식을 할 때, 데이트를 할 때에도 맛과 분위기 좋으니 한 번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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